[기사 스크랩] 한국타이어, 59년 만의 파업 종료
한국타이어 노사가 지난 17일 늦은 밤 극적인 임금 협상 타결을 이루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정상출근이 함께 이루어진다. 부분파업 28일, 총 파업 26일 만이다.
노사는 이날 마라톤 회의 끝에
임금 6% 인상 / 성과급 500만원 / 타결금 200 만원 등에 합의 했다.
노조는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이 2~3%대였고 지난 해 임금은 동결된 만큼 올해는 임금을 10.6% 인상해달라고 요구하며 지난 달 26일 총 파업에 나섰다.
반면 사측은 올해 원자재, 해운운임 상승 등으로 노조의 요구 수용이 어렵다며 5%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며 협상이 길어졌다. 성과급은 노조의 요구대로, 임금 상승분은 사측이 제시한 수준으로 내려가는 등 양측이 한 발씩 양보했다.
한국 타이어가 1962년 창사 이래 벌어진 첫 대전공장 금산공장 총 파업이 약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올해 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에 노사는 위기 의식을 공유했고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및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를, '노조'라고 한다. 하지만 기사글의 댓글을 봤을 때, 직원들, 즉 가장 말단에 있는 근로자들에게도 혜택이 있는 노조협상이었는가에 대한 의문 점들이 많았다. 모두가 만족해야 성공적인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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