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오늘의 이른 경제] 신한라이프 지배구조 평가 A+ 획득

scimon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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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이른 경제 첫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의 이른 경제는 경제학 전공자이지만 일반인과 진짜 경제학도 사이 그 어중간(?)에 위치한 경린이의 관점에서 비전공자라도 알기 쉽게 국내 / 국외 최신 경제 동향을 쉽고 빠르게 전하는 포스팅입니다!

 

그럼 오늘의 이른 경제가 전하는 첫 번째 소식을 보러 가볼까요?

 

신한라이프 제공

 

대망의 첫 번째 소식은 신한라이프 지배구조평가 A+ 달성입니다.

 

지배구조가 A+ 라니...  그럼 지배를 잘하는 건가?  누가?  누구를??

 

막연히 지배구조가 좋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될 수도 있는데요.

 

기업의 지배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ESG라는 단어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ESG란, Environmental  Social corporate Governance 의 줄임말인데요.

 

말 그대로 기업이 이익창출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지배구조가 경영대리인이나 주주, 사용자나 근로자, 이해관계인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지배하려 하는 것이 아니겠구나...! 정도는 감을 잡을 수 있겠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지배구조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한국 ESG기준원에 따르면, 지배구조란 기업을 통제하는 메커니즘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을 왜 통제해야 할까요?

 

정확히는 기업 그 자체가 아닌, 기업경영에 이해관계를 가진 이해관계인(Stakeholder)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보통 주식회사의 경우 기업의 이해관계인은 크게 경영인(CEO,이사회), 채권자, 주주로 이루어집니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다하여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그에 따른 이익이나 채권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 누군가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지나친 간섭행위를 하며

나의 이익을 비정상적으로 극대화하거나 남의 이익을 해치려고 한다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마도 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이해관계인들은 적절한 통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주주의 경영감시, 외부감사 등이 주된 경영통제의 방법입니다.


 

자 그럼 신한라이프의 소식으로 돌아와볼까요?

 

2023년 11월 3일 한국 ESG 기준원이 발표한 지배구조 등급에서 신한라이프는 보험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평가 A+를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평가항목은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이해관계자 소통 등이라고 합니다.

 

신한라이프는 또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도 설치를 했다고 하는군요!

 

사실 미국에서는 ESG보고서를 연말에 제출하는 것이 의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상장기업 중 일부만 제출하고 있고 의무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금융시장 역사가 매우 짧고 세계시장에 많이 의존을 해야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특성상

하루빨리 ESG 경영이 자리잡아야 하는데요.

 

신한라이프를 필두로 앞으로 E / S / G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기업이 늘어났으면 좋겠군요..!

 

그럼 오늘의 이른 경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오늘 주제에 대해 더 깊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얼핏(earlyfit.tistory.com)도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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