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야구이야기] 최근 들어 롯데.. 자이언츠..

창이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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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이야기는 그냥 제가 느낀 점입니다. 자유로운 의견은 수용하지만, 비판, 비난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롯데 야구를 최근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납니다 ㅎㅎ 

오늘도 패 

어제도 다 이긴 경기를 힘들게 끝내기로 겨우 승리. 

다행인지,, 불행인지,, 삼성전 스윕패는 면할 수 있었죠.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마무리 풀시즌 첫 해를 맡고 있는 최준용 선수의 블론 세이브 , 

부상 후 출전, 그리고 또 부상 한동희 선수 

정훈, 이학주 선수의 부상 .. 크게 느껴지죠.

최근에 컴백한 전준우 선수까지.

 

아무래도 외야 쪽에서는 손아섭 선수, 민병헌 선수의 공백이 

내야 쪽에서는 마차도 선수의 공백이 보일테고 

포수 쪽에서는 김준태 선수의 공백이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잘 던져주던 반즈와 박세웅 선수 모두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이죠

 

네이버 스포츠, 채팅 창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정말 욕 밖에 안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그런데,

저는 오히려 기회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라구요

부상 당한 선수가 많아지고, 

그 선수를 메꿀 수 있는 자원이 신인밖에 없다보니

신인 들에게 기회가 가게 되고 그러면서 롯데 미래가 커가는 것 아닐까요.

 

혜성처럼 등장해서 2할 후반대 쳐주고 있는 황성빈 선수.

번트를 너무 자주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안타치고 나가면서 상대 투수를 흔들고 있는게 눈에 보이구요. 

이 선수 같은 경우에는, 

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앞으로 롯데를 이끌어 갈 차세대 외야수로 전혀 무리가 없지요.

 

또, 신인 조세진 선수도

종종 나와서 안타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신인 윤동의 선수와

기본기 탄탄한 김세민 선수까지. 

솔직히, 

다른 베테랑 선수들도 하기 힘든 박빙상황에서의 번트, 

김세민 선수가 두번이나 해내는 것을 보고

아 , 정말 롯데에도 인재가 들어왔구나. 

이제 정말 달라져도 달라지겠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롯데를 오랫동안 봐오신 팬분들은 느끼겠지만,

선수를 키워서쓴다기 보다는,

매번 잘 성장한 선수를 영입해서 팀을 이끌어나가는 

롯데의 모습이었거든요. 이제 정말 조금씩 변화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10년 후 롯데 모습을 상상하게 되요.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신인 한태양 선수를 포함하여

좋은 선수들이 2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죠. 

한동희 선수도 매우 어린 나이에 속하는 축이구요. 

정보근 선수를 비롯한 여러 포수들도 모두 어린 나이 입니다. 

 

롯데의 미래가 

조금은 그려지지 않으신가요.

항상 롯데 경기를 보면 답답하면서도

이런 롯데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신기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올해 이대호 선수가 은퇴하는 것은 너무 아쉽지만서도,

이대호 선수 은퇴 후, 기대되는 롯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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