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야구이야기]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창이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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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롯데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곧 은퇴를 앞둔, 

하지만 시즌 타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전설적인 타자입니다. 

할머니 손에서 자란 이대호 선수는 

기부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슬럼프가 왔던 때, 야구나 잘하라며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하여 관중한테 비난받는 연출을 이루기도 했죠. 

 

오늘 한건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ㅠ_ㅠ

 

2001년 2차 1라운드로 지명을 받았으며 

수영초 대동중 경남고 출신이며, 추신수 정근우 오승환 선수 등과 동기입니다. 

 

KBO 최초 타격 7관왕과 2회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으며 

트리플크라운 : 타율, 홈런, 타점 세부문에서 타이틀을 차지하는 경우

대한민국 타자 최초로 한국, 일본(오릭스 버팔로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미국(시애틀 매리너스) 

세 나라 1군 무대에서 뛰었으며 세 리그 모두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강타자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이대호 선수의 9경기 연속 홈런.

정말 대단했었는데... 역대 신기록이라고 하죠. 

 

이대호 선수는, 몸이 매우 유연하고 부드러워 

스윙 궤도가 아름다운 선수로 불리고 있으며 정교한 타격이 가능합니다.

매우 정교한 타격에, 힘까지 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포형 타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덩치가 있기 때문에 수비 범위는 매우 좁은 편에 속하나,

핸들링이라던지, 송구능력은 매우 전성기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루수를 맡기도 했으며 

키가 크고 쇼트 바운드 처리에 능숙하여 1루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백인천 감독 시절, 

이대호에게 살을 빼라며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나무위키를 포함한 많은 자료들에서 백인천 감독을 욕하고 있지만,

그는 이승엽 대타자를 발굴해낸 좋은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지목했던 이대호가, 지금의 이대호로 성장했다는 것, 

백인천 감독의 안목은 정말 대단한걸까요..?

 

이대호 선수의 은퇴가 정말 아쉽지만,

이대호 선수를 연상케 하는 한동희 선수, 

그 외 다른 어린 선수들을 보며 올 해 이대호 선수가 가는 길을 함께 지켜보고자 합니다.

정근우 선수가 은퇴했고

작년에는 박용택 선수가 은퇴했었죠. 이대호 선수도 분명 슬기롭게 사실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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